유치는 총 20개로 대개 생후 6개월~10개월부터 맹출 하기 시작해 개인차에 따라 유치가 올라오는 시기와 순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이 지나면 이가 나기 시작해서 36개월 이전에 이가 모두 납니다.
보통 유치가 너무 붙어서 날 경우에 영구치 맹출 공간이 부족해 치아가 삐뚤어지게 나올 수 있습니다.
유치 사이 공간이 넓을수록 치열이 고를 확률이 높습니다.
순서
6~8개월: 앞니 아래 2개
8~9개월: 앞니 아래 2개 + 위 2개
10~11개월: 앞니 아래 2개 + 위 4개
12~13개월: 앞니 아래, 위 4개씩
14~16개월: 앞니 아래위 4 + 첫째어금니
16~20개월: 앞니 아래위 4 + 첫째어금니 + 송곳니
20개월 이후: 앞니 아래위 4 + 첫째어금니 + 송곳니 + 나머지 어금니
아기 이날 때 증상 및 대처법
증상
이 역시 아기들마다 다르겠지만 침흘리기, 손가락물기, 발열, 잠투정, 짜증, 우유 혹은 이유식 거부를 합니다.
대처법
치발기 사용 : 간지러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히 이앓이를 할 땐 치발기를 냉장고 안에 넣어두었다가 시원하게 해서 물려주면 통증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제수건: 물을 적신뒤에 아이의 잇몸을 마사지를 해 줍니다.
아기 치아관리법
6개월 이전: 거즈에 물을 묻히거나 구강티슈로 조금씩 닦아 줍니다.
6개월 ~ 12개월: 이가 나기 시작하면 실리콘칫솔 등으로 본격적인 치아관리를 시작해 주는 것이 좋으며, 잇몸마사지나 치발기사용을 해 줍니다.
13개월 ~ 23개월: 연령에 맞는 칫솔을 사용 합니다.
24개월 이후: 치약을 사용해도 좋으며, 아기가 혼자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뱉을 수 있게 되면 무불소치약에서 저불소 치약을 사용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밤중수유는 되도록 끊는 것이 좋고, 이유식을 먹고 난 이후에는 물을 마시게 해서 입안을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해진 식사 시간외에 자주 간식을 먹는 습관이 있다면 고쳐야합니다. 정해진 식사시간과 간식시간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잡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관리가 소홀하게 되면
1. 충치 때문에 유치가 조기 발치될 경우, 뒤에 유치가 쓰러져서 영구치 맹출 공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2. 유치 뿌리에 염증이 생길 경우 영구치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치과검진을 꼭 받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빨리빨리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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